한동훈, 與 인재영입위원장 겸임…與 “이재명 피습 사건 적극 수사 협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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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 영입을 총괄하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수사 기관의 협조 요청에도 적극 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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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당적 확인 요청 안 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 영입을 총괄하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수사 기관의 협조 요청에도 적극 응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 밝혔다.
한 위원장은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재영입위는 한동훈·이철규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 단계부터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비공개회의에서 “인재 영입이 십중팔구가 된다. 인재영입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많은 사람들을 제안해주고 받아주길 부탁한다. 비대위원분들 모두가 인재영입위원이란 자세로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이날 비대위 회의에선 앞서 인재로 영입된 호준석 전 YTN 앵커의 비대위 대변인단 추가도 의결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당적을 보유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적과 관련해 저희가 갖고 있는 정보가 충분치 않다”며 “수사 기관에서 필요해 요청하는 경우, 수사 기관에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당적 확인 요청에 회신했는지’ 묻는 말엔 “아직 요청이 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오는 4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는 한 위원장의 경호 대책과 관련해선 “경찰 내부적으로 정리된 지침을 따를 것 같다”며 “당에서 따로 추가적으로 협의하거나 요청하고 이런 건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의 이 대표 병문안 계획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가 빨리 쾌유돼서 외부인들 병문안을 받을 수 있을 때가 빨리 오길 바란다. 그때까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탈당 선언을 한 허은아 의원과 연쇄 탈당 가능성에 대해 묻는 말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현재로선 판단한다”며 “현재 시간까지 탈당계는 접수 안 됐다”고 답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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