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 천사, 예산군청 앞에 라면 70박스 두고 가
김소연 2024. 1. 3. 16:07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익명의 기부 천사가 군청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누군가 군청 정문 앞에 라면 70박스를 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메모를 남겼다.
군은 라면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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