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연간 전력사용량 7.5% 대체

김수연 2024. 1. 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SK E&S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KT&G 이번 계약 체결로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6640이산화탄소톤(tCO₂)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G로고. KT&G 제공

KT&G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SK E&S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에서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

KT&G 이번 계약 체결로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6640이산화탄소톤(tCO₂)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KT&G는 공장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높였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지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