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6년 만에 판매 최대 기록..."수출 8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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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GM의 한국사업장)이 6년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48만8059대(전년비 76.6%증가)를 판매,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42만9304대로, 전년비 88.5% 증가하며,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3169대 판매되며, 총 21만6135대가 판매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해외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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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GM(GM의 한국사업장)이 6년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48만8059대(전년비 76.6%증가)를 판매,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판매(수출)가 전체 판매량의 90%에 육박,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 판매는 42만9304대로, 전년비 88.5% 증가하며,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3169대 판매되며, 총 21만6135대가 판매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해외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내수판매는 전년비 4.1%증가한 총 3만8755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동월비 124.0% 증가하며, 역대 12월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 2024년 새해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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