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 전문 더인벤션랩, 지난해 37개 스타트업에 8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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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지난해 37개 스타트업에 83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누적 운용자산(AUM)은 320억 원 이상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했다. 올해 투자 혹한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며 "올해는 딥테크 및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영역의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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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지난해 37개 스타트업에 83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26억원 늘어난 수치다.
2018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한 더인벤션랩은 지난 6년간 누적 투자금 300억원을 넘어섰다. 연 평균 5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집행했다. 누적 포트폴리오 기업은 154개 기업에 달한다. 한개 기업당 평균 2억원의 시드투자를 집행한 셈이다.
2018년에 결성한 첫 개인투자조합은 2022년 성공적으로 청산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2개 조합(개인투자조합)을 청산해 총 3개의 개인투자조합을 청산했다. 조합 평균 내부수익률(IRR)은 18.3%다. 지난 6년 간 피투자기업의 생존률은 92.8%(휴-폐업 피투자기업 수는 6년간 11개사)다.
더인벤션랩은 지난해 펀드출자자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구성했다. 기존 펀드 출자기업인 우미건설, 국보디자인을 주축으로 삼구아이엔씨, 아주컨티뉴엄이 신규 출자기업으로 참여해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펀드 1호'를 20억 규모로 결성한 바 있다.
올해도 2호 조합을 동일 규모로 조성해 중견기업의 기술 아웃소싱 및 사업제휴를 전제로 하는 펀드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산하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사 소속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개인투자조합, 삼성전자 부사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대기업 임원 중심의 개인투자조합 등 총 40억 규모의 개인투자조합도 결성을 추진한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누적 운용자산(AUM)은 320억 원 이상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했다. 올해 투자 혹한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며 "올해는 딥테크 및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영역의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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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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