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트랙스” 한국지엠, 지난해 수출만 42만9304대…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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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2023년 연간 판매량이 2017년(52만4547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은 지난 한 해 총 46만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2023년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88.5% 증가한 총 42만9304대로 2015년 이후 최대 선적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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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지엠은 지난 한 해 총 46만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2023년 판매 실적은 수출 성장이 주효했다.
한국지엠의 2023년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88.5% 증가한 총 42만9304대로 2015년 이후 최대 선적량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 139대 수출에 그쳤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23년에는 21만6135대 선적되며 트레일블레이저(21만3169대)와 함께 수출판매를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선 전년 대비 4.1% 증가한 총 3만8755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이끈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중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 2024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한 달 기준으로 한국지엠은 내수 2214대(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 수출 4만9201대(전년 동월 대비 124.0% 증가) 등 총 5만141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0% 늘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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