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습격범 당적 여부 확인…국힘 당원 이력은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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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 경찰이 피의자 김모씨(67)에 대한 당적 확인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경찰이 피의자 당적 확인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당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에 따라 임의제출 형식으로 피의자의 당적 여부를 확인해 줬다"며 "피의자의 민주당 당적 여부와 범행의 동기, 범행 준비 과정이 경찰 수사 결과로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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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2년전 입당해 1년여 동안 이 대표 동선 따라다닌 듯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 경찰이 피의자 김모씨(67)에 대한 당적 확인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경찰이 피의자 당적 확인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당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에 따라 임의제출 형식으로 피의자의 당적 여부를 확인해 줬다"며 "피의자의 민주당 당적 여부와 범행의 동기, 범행 준비 과정이 경찰 수사 결과로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23년 4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1년여 동안 이재명 대표의 동선을 따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13일 이 대표의 부산 일정에서도 목격되는 등 범행 전 의심스러운 행적에 대해 경찰은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그가 민주당에 입당하기 전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있었는지도 수사중이다. 국민의힘은 김씨와 동명인물이 당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그러나 당적상 인물과 피의자 김씨가 동일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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