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지난해 46만8059대 판매, 76.6% 증가…6년만에 최대

이형진 기자 2024. 1.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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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한국GM)은 지난해 한해 동안 국내와 수출을 포함해 총 46만80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2만9304대로, 전년 대비 88.5% 증가했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3만875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1% 늘었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12월 국내에서 2214대(전년 동기 대비 20.3%↑), 해외에서 4만9201대(124%↑)를 판매해 총 5만1415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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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2만9304대 88.5%↑…국내 3만8755대 4.1%↑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2023.3.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지난해 한해 동안 국내와 수출을 포함해 총 46만80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76.6%가 늘어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2만9304대로, 전년 대비 88.5%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3169대, 지난해 새롭게 생산을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1만6135대가 팔려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판매량도 소폭 성장했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3만875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1% 늘었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12월 국내에서 2214대(전년 동기 대비 20.3%↑), 해외에서 4만9201대(124%↑)를 판매해 총 5만1415대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6% 증가한 수치로, 수출 실적에 힘입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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