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 영하 10도 '깜짝 추위'… 전국 미세먼지 '나쁨'

최재혁 기자 2024. 1. 3.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로 깜짝 추위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가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통상 기온보다 1~5도 낮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4일에는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출근일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오는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로 깜짝 추위가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가 예상된다. 하루 만에 기온이 2~5도 내려가는 셈이다. 전국의 아침이 새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의 기온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통상 기온보다 1~5도 낮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추위는 하루 이틀 사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7일쯤 다시 찬공기가 남하하며 8일쯤에는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산지엔 시속 90㎞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그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분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는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내륙과 동해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지속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상태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