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예비후보 의정부갑 출사표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구구회 예비후보가 내년 4·10총선에서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표를 던졌다.
구 예비후보는 3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지난 12년간 의정부시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해오면서 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여의도로 입성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구 예비후보는 “여의도로 진출하면 의정부시장과 손잡고 기업유치와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정부를 출산, 육아 등 전국적인 출산 모범도시로 만들어 소멸위기에 처한 한국을 구하는데 앞장서겠다. 이 두 가지 약속만큼을 반드시 지켜 여러분께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 예비후보는 “갑선거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60여년간 국가안보에 희생해온 가능동 미2사단 부지 활용을 통해 제2의 지역경제발전의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구 예비후보는 GTX-C노선 조기착공과 경전철 경민대 연장선, 교외선 가능역 신설 등 철도교통과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IC 개설사업 조기 착공,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녹양 IC개설 사업 추진 등을 피력했다.
아울러 구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도시 발전을 위한 좋은 기업환경 조성,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교육행정, 문화예술과 관광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형 도시 건설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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