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2%↓…삼성전자 3%대 약세

오경선 2024. 1.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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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 영향으로 2% 이상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 등이 하락한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앨에프가 5% 이상 빠졌고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솔브레인, 루닛, 에스엠 등도 3~4%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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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84%↓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 영향으로 2% 이상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연말 상승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수급부담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50포인트(2.34%) 하락한 2607.31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조2175억원, 외국인이 97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307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각각 3% 이상 빠졌다.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등 2차전지주도 3~5%대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도 3%대로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한국전력, KT&G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 등이 하락한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6포인트(0.84%) 내린 871.57로 마감했다.

기관이 2266억원, 외국인이 88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316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앨에프가 5% 이상 빠졌고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솔브레인, 루닛, 에스엠 등도 3~4%대로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이 셀트리온과의 합병 기대감 등 영향으로 전일 상한가에 이어 7%대 강세를 이어갔고, LS머트리언즈, 동진쎄미켐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금융, 음식료담배, 화학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 제약, 통신장비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0.34%) 오른 1304.8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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