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교육학박사 학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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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연세대 총장이 고려대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고려대는 오는 5일 오후3시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명예교육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 총장은 1979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1985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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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승환 연세대 총장이 고려대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고려대는 서 총장이 재임 중 혁신 교육 플랫폼인 ‘런어스’를 개발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양자컴퓨터를 도입해 연세대의 학문적 수월성 확보와 선도적 연구 역량의 축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경제전문가로서 이론을 현실과 접목해 얻은 시사점을 대학 경영에 발전적으로 반영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서 총장은 1979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1985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시경제에 관한 계량분석 전문가로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해 후학양성에 힘썼다. 송도 국제캠퍼스 총괄본부장 재임시에는 국제캠퍼스를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또 서 총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재직(2013~2015)하면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부동산 활성화를 추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에 기여한 바 있다.
서 총장은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지원 플랫폼인 런어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했고, 양자컴퓨터를 도입해 잠재적 연구 역량의 축적과 향상의 계기를 가져왔다. 또한 2024 QS 및 THE 세계대학평가 세계 76위 달성 등 연세대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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