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에 휴업한 주점…술·밥솥 털어간 불법체류자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 LPG 가스통 폭발 사고로 유리창이 파손된 주점에 침입해 병맥주와 밥솥을 훔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덕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특수절도 혐의로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붙잡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이들은 사고 이틀 뒤인 지난달 26일 오전 6시쯤 사고 충격으로 출입문과 유리창이 파손돼 휴업 중인 피해 주점에 들어가 맥주 15병과 업소용 밥솥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 LPG 가스통 폭발 사고로 유리창이 파손된 주점에 침입해 병맥주와 밥솥을 훔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덕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특수절도 혐의로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붙잡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이들은 사고 이틀 뒤인 지난달 26일 오전 6시쯤 사고 충격으로 출입문과 유리창이 파손돼 휴업 중인 피해 주점에 들어가 맥주 15병과 업소용 밥솥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확인하고 절도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거주지에서 이들을 검거하고 피해품을 회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 현장에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었음에도 무단 침범했다고 나타났다.
지난달 12월24일 저녁 8시52분쯤 대덕구 오정동의 한 식당에서 폭발과 함께 난 화재로 식당 주인 50대 A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등 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로 번진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다만 인근 상가 수개 동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구조물과 간판이 주저앉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등 광범위한 시설 피해로 이어졌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계속된 '前부인' 이혜영 언급에…이상민 "왜 자꾸 날 걸고 넘어지냐" - 머니투데이
- 김완선 "이모 지시로 은퇴 후 홍콩행…대만서 극단적 선택 생각" - 머니투데이
- 전현무, 한혜진과 결별 5년만 '환승연애' 출연?…"둘 다 원해" - 머니투데이
- '연예대상' 기안84 "방송 늘리지 않을 것…버릇 안 나빠지게 노력" - 머니투데이
- "故이선균 협박녀는 배우 출신"…유튜버가 신상 공개하며 한 말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
- "18살 첫 출산→아이 셋 아빠 다 달라"…11살 딸, 막내 육아 '충격'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