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인수한 타이어뱅크 “바이오 분야 진출”…김정규 회장 3년간 무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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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타이어뱅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파멥신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회장이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며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타이어뱅크는 파멥신이 보유한 여러 파이프라인을 검토한 결과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바이오·제약업계 투자자들과 같이 투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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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타이어뱅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파멥신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회장이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며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멥신은 직년 12월2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과 공동보유계약 체결로 타이어뱅크가 5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타이어뱅크(5.32%)와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총 13.31%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파멥신 종가는 작년 10월말 1304원에서 공시 당일엔 3930원까지 올랐으며, 이날은 전일보다 3.46% 오른 3435원으로 마감했다. 10월말 대비 상승폭은 163.4%다.
김 회장은 3년간 무보수로 일하며 회사를 키우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파멥신은 김 회장이 경영하고 유진산 현 대표와 이원섭 소장이 오로지 연구개발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타이어뱅크는 파멥신이 보유한 여러 파이프라인을 검토한 결과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바이오·제약업계 투자자들과 같이 투자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또 파멥신에 대한 투자는 대전 충청지역에 대한 투자라며, 대전 지역에 위치한 좋은 회사가 일시적 유동성 문제로 어려울 때 회사를 지켜주는 것이 지역 사회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파멥신은 바이오 신약분야 연구개발·인력공급이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대전과 오송, 세종에 바이오 관련 연구 개발 회사들과 관련 기관들이 집중돼 대한민국 바이오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의료·제약 시장이 반도체·배터리 둘을 합친 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바이오·헬스·의료·제약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개척자 정신으로 대한민국이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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