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워크아웃` 익산시 "데시앙아파트 건설 예정대로"

이미연 2024. 1.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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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앙아파트 건립에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어 걱정하는 시민이 많다. 전북도가 100% 출자한 전북개발공사가 아파트 시행사여서 전혀 문제없다."

익산시는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데시앙아파트 건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에 관계 없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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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데시앙아파트 건립에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어 걱정하는 시민이 많다. 전북도가 100% 출자한 전북개발공사가 아파트 시행사여서 전혀 문제없다."

익산시는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데시앙아파트 건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에 관계 없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부송4지구 데시앙아파트에는 2025년 12월, 7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최근 아파트 준공 및 입주를 약속하는 안내문을 입주 예정자들에게 발송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따른 익산지역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부터 익산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인구 유출 감소, 지방세수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채권단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문제되는 우발채무는 2조 5000억원 정도"라며 "태영의 현재 수주잔고는 12조원이 넘고 향후 3년간 연 3조원이상 매출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태영건설은 가능성 있는 기업"이라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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