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김하성과 한솥밥? 샌디에이고 계약 임박… 현 소속팀 LG도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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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우완투수 고우석과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이 가까워졌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팀의 마무리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 소속팀인 LG도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최종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석은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계약 진행을 위해 이날 곧장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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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우완투수 고우석과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이 가까워졌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팀의 마무리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계약 기간과 규모 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MLB사무국은 지난달 5일 30개 구단에 고우석의 포스팅을 공시했다. 고우석은 4일 오전 7시까지 빅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어야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그런데 포스팅 마감 하루를 남겨 놓고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 소속팀인 LG도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최종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LG는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내온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계약 진행을 위해 이날 곧장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샌디에이고에 입단한다면 대표팀에서 함께 뛴 적이 있는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고우석은 KBO리그에서 통산 354경기에 출전해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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