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세븐틴 = 잘 먹는 그룹? 이번엔 우지가 술을 배운다"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4. 1.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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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화제가 된 '식사량'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나나투어'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나영석 PD와 세븐틴(에스쿱스,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참석했다. 멤버 정한은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데뷔 10년차 세븐틴의 첫 유럽 단체 여행을 그린다. 어느 여름,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6박 7일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을 하게 된 세븐틴의 추억이 공개된다.

앞서 승관은 선공개 영상에서부터 갑작스러운 여행이 시작되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애칭인 '부승관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승관은 "여행 일정이 끝나자마자 바로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를 부다페스트에서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나투어'를 간다고 하니 '뮤직비디오는 어떡하지' 싶더라. 촬영 전에 여행 프로그램을 찍는 것이 굉장히 리스크가 크다고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 가니 탄수화물이 굉장히 많더라. 먹고 움직이고 먹고 움직이고 하면서 다행히 관리를 잘 끝냈다"고 덧붙였다.

또 '인더숲', 'TTT' 등을 통해 화제가 된 세븐틴의 식사량에 대해 "멤버들이 먹는 것이 안쓰러운 정도로, '누가 굶기냐'고 질문이 들어올 정도로 많이 먹는다. 콘셉트가 아니라 정말로 먹는 것을 사랑한다. 먹는 걸로 화제가 돼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잘 먹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나영석PD는 "여행기간 만큼은 모르는 순간이니 가능하면 즐겨주십사 부탁했고, 다들 조절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촬영하는 동안에는 '리미트 해제'였다. 끝없이 달렸었다. 먹는 것도 먹는 것이지만 갑자기 우지가 술을 배운다거나 원우가 소셜라이징을 한다거나. 그런 급작스러운 일이 일어나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거들었다.

한편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우정 여행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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