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항들에 드론 공격 막는 시스템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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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공항들에 방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과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항공교통국장은 모스크바 북쪽의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찾아 2030년까지 연방정부 예산으로 공항 31곳에 드론 탐지와 진압을 위한 전자전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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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공항들에 방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과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항공교통국장은 모스크바 북쪽의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찾아 2030년까지 연방정부 예산으로 공항 31곳에 드론 탐지와 진압을 위한 전자전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외 다른 30곳 공항에는 내부 예산으로 드론 제압 시스템을 설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레이더-광학 복합장비를 설치해 시범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 모스크바 남서쪽 브누코보 국제공항은 지난해 말 약 4억3천만 원 상당의 중국산 드론 탐지·제압 장치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접경지역 러시아 도시들과 모스크바 등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이 빈번하게 이어지면서 공항들의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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