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3사,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류은주 기자 2024. 1. 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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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방산 계열사 3곳의 시무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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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30여 명 참석…역대 최대 규모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한화그룹은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방산 계열사 3곳의 시무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두번째부터),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등 한화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임직원이 시무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더욱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지난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14년째 새해 업무 시작일에 맞춰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항공·우주 기업으로서 자유 세계의 육해공 안보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우주 기술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새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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