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땅끄부부 “마음의 근육 없었다” 공백기 해명

운동 유튜버 땅끄부부(땅끄·오드리)가 오랜 공백기 끝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Thankyou BUBU’에는 ‘전신 다이어트 최고의 운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구독자 301만 명을 보유한 땅끄부부는 2021년 5월 영상을 끝으로 약 2년 7개월간 아무런 소식 없이 긴 공백 기간을 가졌다.
이에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결별설부터 영상 제작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식의 뜬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땅끄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음과 몸의 감기로 인해 방황하다가 그걸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데에만 2년이 걸렸다”며 2년간 잠적했던 이유를 밝혔다.
또 그들은 “얼마 전 우연히 팬분을 만나 글을 올리고 난 후, 며칠이라도 더 빨리 찾아뵙고 싶어 몇 번이나 카메라 앞에 서 보았지만,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지 않아 몇 번이나 영상을 다시 찍었다”며 구독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땅끄부부는 “여전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그런 자신을 인정해 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영상을 찍어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땅끄부부는 30대 중반의 평범한 부부 콘셉트로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Thankyou BUBU입니다. 몸의 근육은 있었지만 정작 마음의 근육은 없었나 봅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음과 몸의 감기로 인해 방황하다가 그걸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데에만 2년이 걸렸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팬분을 만나 글을 올리고 난 후, 며칠이라도 더 빨리 찾아뵙고 싶어 몇 번이나 카메라 앞에 서 보았지만,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지 않아 몇 번이나 영상을 다시 찍었습니다. 정작 저희 스스로가 즐기지 못한다면 보시는 분들도 그걸 알고 똑같이 느낄 것이고 그로 인해 진정성 없는 영상으로 표현될 것 같았습니다.
4개월 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그 글을 올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상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꿈조차 못 꾸고 여전히 긴 터널 같은 동굴 속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하지만 적어주신 댓글을 매일매일 한자 한자 읽어보면서 에너지를 받고 4개월이 지난 지금 오늘의 영상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찐 핵핵핵 매운맛’ 영상은 모든 분들의 에너지가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그런 스스로를 인정해 주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여전히 짧은 머리가 어색해서 급하게 신발끈이라도 머리에 묶어보았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웃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너무나 보고싶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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