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피소…'슈돌' 측 "사적인 일이라 시간 소요…입장 확인중" [공식입장]
박서연 기자 2024. 1. 3. 15:18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파악 중이다.
3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 확인 중이다. 제작진도 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사적인 일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라 지금 정확하게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니다. 강경준 씨 측에서 연락이 오면 입장을 전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청구액은 5000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을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했고,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강경준은 스포츠동아를 통해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불륜설에 대해 부인했다.
마이데일리는 사실 확인을 위해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에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
현재 강경준은 두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바. 강경준 측의 공식입장에 따라 향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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