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시즌2 추천? 부석순‥파이팅하는 참 괜찮은 친구들 ”(나나투어)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세븐틴 승관과 도겸이 ‘나나투어’ 다음 시즌으로 추천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언급했다.

1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날 세븐틴은 ‘나나투어’ 다음 시즌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팀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승관은 “저희가 뽑기를 잘해서 얻은 기회인데 벌써 시즌2에 다음 팀을 추천해달라고 하시면, 저희가 그 정도로 (마음이) 넓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관은 “저희만 하고 싶다고 하면 욕심 같지만 추천할 마음이 없다. K팝 팀이 각자 알아서 나영석 PD님에게 눈도장을 찍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나 저희만한 애들이 없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스쿱스는 “제가 못 갔으니까 13명이 한 번 더 가야하지 않을까”라고 세븐틴을 추천했고, 도겸은 “한 팀이 있긴 하다. 부석순이라는 팀이 있다. 파이팅하는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 세 명 너무 괜찮은 친구들이다”라고 추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민규는 “부석순 친구들이 아직은 여행할 때가 아니다. 한참 달려가야 할 때다. 그래도 응원한다”라고 장난을 쳤다.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는다. 1월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