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PD '하이브? 정말 대기업...세븐틴 속이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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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을 위해 비밀 유지에 협조해준 세븐틴 관계자에 양해를 구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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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나영석 PD가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을 위해 비밀 유지에 협조해준 세븐틴 관계자에 양해를 구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나영석 PD, 세븐틴(에스쿱스,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위해 세븐틴 멤버들을 속이고 떠나야 했던 나영석 PD는 기습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비밀 유지 과정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나 PD는 "쉽지 않았다. 하이브는 정말 대기업이고, 그 안에 있는 플레디스도 마찬가지다. 호텔에 있는 많은 스태프가 저희를 보시고 저 사람이 왜 여기에 있나 놀라시는 분들이 많았다. 아마 관계자 중 2~3명만 알고 있었는데, 촬영 이후 그분들이 (동료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었을 거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대표님도 당일날 오늘이냐고 연락 받으시고 아셨을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한다.
사진=ⓒ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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