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기러기 가족 집 구하러 '구해줘! 홈즈'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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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야구선수 오지환, 가수 최강창민, 개그맨 김숙이 '기러기 가족'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20년 만의 합가를 앞둔 기러기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최강창민은 집안을 둘러보며 오지환에게 궁금한 점들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최강창민은 존경의 눈빛을 보내며 "그 별명이 과거에는 조롱의 의미였지만, 지금은 경기의 지배자가 됐다"며 오지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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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야구선수 오지환, 가수 최강창민, 개그맨 김숙이 '기러기 가족'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20년 만의 합가를 앞둔 기러기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은 26년 째 광주광역시에서 거주 중이며, 아버지는 20년 째 홀로 아프리카에서 근무 중이라고 말한다. 정년을 맞아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아버지와 합가를 하게된 가족들은 수도권에서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안양, 과천, 광명으로 도보권 15분 이내 거리에 대중교통 시설과 중학생 막내를 위한 학교가 있길 바랐다.
복팀의 오지환과 최강창민, 덕팀의 김숙은 복팀의 매물을 보기 위해 안양시 석수동으로 향한다.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자차 5분 거리에 KTX 광명역, 도보 2분 거리에 중학교가 있다.
최강창민은 집안을 둘러보며 오지환에게 궁금한 점들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묻는 질문에 오지환은 "실책이 많았던 신인 시절에 오지배라는 별명으로 조롱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어떻게 극복했냐는 질문에는 "야구에만 집중하자는 의미로 틈만 나면 삭발을 했다"고 말한다. 이에 최강창민은 존경의 눈빛을 보내며 "그 별명이 과거에는 조롱의 의미였지만, 지금은 경기의 지배자가 됐다"며 오지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세 사람은 광명시 일직동으로 향한다. KTX 광명역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로 인근에 대형 쇼핑몰, 가구 전문점, 대학병원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실내에 들어선 세 사람은 거실의 뻥 뚫린 공원 뷰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LG 오지환은 집안을 둘러보며 우승의 기운이 가득한 승리의 아파트라고 소개한다. 이어 오지환은 통합 우승 기념 티셔츠로 갈아입으며 승리의 순간에 팬들이 부르는 대표 응원가인 윤수일의 '아파트'를 소개한다. 최강창민은 '아파트' 노래에 맞춰 매물 인프라를 개사해 부르는가 하면, 오지환과 김숙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기러기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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