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나나투어', 시간 돌릴 수 있다면 편집할 걸 후회"

정혜원 기자 2024. 1.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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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세븐틴과 실제로 여행을 떠난 소감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편집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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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나영석 PD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영석 PD가 세븐틴과 실제로 여행을 떠난 소감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편집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나투어'는 지난해 5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 세븐틴 편에서 성사됐다. 당시 세븐틴은 음악 퀴즈를 진행했고, 음악을 듣고 노래와 가수를 많이 맞힐 수록 더 많은 소원권을 얻을 수 있었다. 원우와 디노는 소원권으로 세븐틴의 '꽃보다 청춘'을 적었고, 도겸이 이 소원권을 뽑으면서 나영석 PD와의 재회가 성사됐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편집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편집하면 아무도 모르는 거였는데. 하지만 방송에 나갔고, 저희가 진짜 준비를 하려고 했던게 이 자리까지 온 게 뿌듯하고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나투어'는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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