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측 "강경준 상간남 피소 의혹? 기사로 알았다…상황 파악 중"[공식입장]

▲ 강경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온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은 3일 스포티비뉴스에 "제작진도 기사로 처음 접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동아닷컴은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3일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강경준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제작진은 "이후에 대해서는 차후 말씀드리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강경준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배우 장신영의 남편이기도 한 강경준은 '슈돌'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 연예대상에도 참석해 단란한 가정의 가장의 든든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간남 의혹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