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 바르샤바필·드챔버 드파리와 한국서 협연

박주연 기자 2024. 1.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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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올해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 챔버 파리와 각각 국내 무대에서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 2024 라인업에 따르면 폴란드를 대표하는 악단 바르샤바필은 오는 2월 내한, 악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사한다.

6월에는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가 떠오르는 지휘자 막심 에멜리아니체프와 함께 국내 클래식팬들을 만난다.

바렌보임은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창단한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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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올해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 챔버 파리와 각각 국내 무대에서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 2024 라인업에 따르면 폴란드를 대표하는 악단 바르샤바필은 오는 2월 내한, 악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사한다. 6월에는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가 떠오르는 지휘자 막심 에멜리아니체프와 함께 국내 클래식팬들을 만난다.

두 악단 모두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고유의 레퍼토리를 다채로운 색채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3월17일에는 '슈퍼듀오 시리즈'를 통해 베이스 연광철과 함께 관객을 만난다. 12월14일에는 작곡가 한 명의 협주곡을 모두 연주하는 '콘체르토 마라톤프로젝트'를 통해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들을 들려준다.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다니엘 바렌보임의 내한도 예정돼 있다. 바렌보임은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창단한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6월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6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피아노계의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이달 3일과 5일, 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는다.

클래식 음악계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랑랑 역시 리사이틀로 2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 외에도 라파우 블레하츠(2월27일), 츠지이 노부유키(3월3일), 다닐 트리포노프(4월1~2일), 힐러리 한과 안드레아스 해플리(5월11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니콜라이 루간스키(6월6일), 당 타이 손(6월9일), 알렉상드르 캉토로프(10월9일), 베아트리체 라나(10월28일), 스미노 하야토(11월29일)가 잇달아 내한, 국내 클래식팬들을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피아니스트 신창용(6월29일),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피아니스트 박재홍(11월2일)도 각각 슈퍼듀오 시리즈를 통해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2024 마스트미디어 라인업.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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