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포츠대회로 들썩했던 인제군, 지역 경제효과 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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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으로 7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종목에서 총 60개 대회를 유치, 선수 4만4천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인제군을 다녀갔다.
지난해 10개 종목에서 56개 팀 1천52명이 인제군에서 훈련했다.
군은 올해 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대규모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팀 70개 팀을 유치함으로써 방문객 4만7천500명과 9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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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으로 7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종목에서 총 60개 대회를 유치, 선수 4만4천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인제군을 다녀갔다.
대회가 열린 날은 1년 365일 중 절반이 넘는 202일에 달했다.
대회 기간별 개최 건수는 1∼2일 36개, 3∼4일 11개, 5∼6일 7개, 7일 이상 6개로 집계됐다.
전지훈련 팀 유치 실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개 종목에서 56개 팀 1천52명이 인제군에서 훈련했다.
5월 개소한 인제전지훈련센터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 좌식배구 국가대표남자팀, 대한야구소프트볼 여성 국가대표 후보팀 등 8개 팀이 찾았다.
군은 올해 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대규모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팀 70개 팀을 유치함으로써 방문객 4만7천500명과 9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3월부터 체육시설, 음식점, 숙박업소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책을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소비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설문조사도 진행해 분석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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