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박성준 "이재명 수술 잘 됐다고… 면회는 가족만 가능해"

유가인 기자 2024. 1.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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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부산 방문 중 흉기로 습격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수술은 잘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 이 대표는 중환자실에 계시고 하루에 한 번만 가족 면회가 가능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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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습격을 받고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경찰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부산 방문 중 흉기로 습격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수술은 잘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 이 대표는 중환자실에 계시고 하루에 한 번만 가족 면회가 가능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전날 입장 발표를 통해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며 "경과는 지켜봐야 한다.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경동맥이 아니라 경정맥이어서 천만다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대변인은 "지금 경과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중환자실에 있는 만큼 상황이 심각했다고 할 수 있다"며 "어제 수술 이후 중환자실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 어떤 상황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이 대표의 상태에 대해 의료진이 전한 것이 있는지 묻자 그는 "그런 상황은 아직 알려진 건 없고 수술은 잘 됐다고 의료진이 얘기했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 대표의 습격으로 당 내부에서 비상의총을 여는 것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습격을 당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비상의총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비상의총에서 이 대표에 대한 상태, 지금까지 어떤 현황에 대해 말씀드릴 것 같다"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원님들의 의견을 아마 듣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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