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세븐틴 우지·민규, 너무 벗고 다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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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세븐틴 멤버들의 반전 매력을 밝혔다.
또한 세븐틴 멤버들은 "우지가 술에 입을 대는 게 놀라웠다. 술을 멀리하던 사람인데 이번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우지가 밖에 나가는 것도 처음 봤고 술을 마시는 것도 처음 봤다"며 우지를 반전 매력의 멤버로 꼽았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진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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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멤버들이 꼽은 반전 매력의 멤버? 우지
나영석 PD가 세븐틴 멤버들의 반전 매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세븐틴은 한마디로 착한 애들"이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나영석 PD는 "대한민국 모든 PD들에게 경고한다. (출연자) 열 명 이상은 쉽지 않다. 편집을 하다 보면 분량이 계속 늘어난다. 한 명씩 하다 보면 모두에게 애정이 생겨서 분량이 늘어난다"며 "신효정 PD가 고생을 하고 있다. 그만큼 결과가 잘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상과 다른 멤버로 승관과 우지를 꼽았다. 나 PD는 "승관이가 예능도 사랑하는 친구지 않나. 어디서나 비타민 역할을 많이 해주는데 속도 깊고 섬세하고 인간적인 구석이 있는 친구다. 나도 예능 프로를 보고 승관을 제일 처음 좋아하게 된 건데 이번에 깊은 매력의 승관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지씨는 너무 벗고 다니니까. 우지랑 민규는 옷이 없는 사람처럼 돌아다닌다. 저 친구들도 처음엔 '내가 이래도 되나' 한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기들도 신경을 안 쓰는 거 같더라. 각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제일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개성이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들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친구들이다. 나만 호강하고 와서 팬들에게 미안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지는 "더웠던 것도 있고 (제작진이) 너무 편하게 잘해줬다. 지금 와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민규는 "신효정 PD님 혹시 보고 계시다면 우리 벗은 몸에 옷 좀 입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븐틴 멤버들은 "우지가 술에 입을 대는 게 놀라웠다. 술을 멀리하던 사람인데 이번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우지가 밖에 나가는 것도 처음 봤고 술을 마시는 것도 처음 봤다"며 우지를 반전 매력의 멤버로 꼽았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진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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