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채소·과일·곁들임 가공식품까지 상품군 확대

김태현 기자 2024. 1.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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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신선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채소류와 과일류를 선보인다.

이후 제철 채소 및 엄선한 국내외 고품질 과일을 시즌별로 다양하게 출시하고, 반찬류를 비롯해 초신선 풍미를 끌어올리는 소스·시즈닝과 풍부한 원재료의 육가공까지 상품군을 폭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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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육각

D2C(소비자직접거래)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이달 8일부터 채소, 과일, 곁들임 가공식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40여종을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축수산에 집중돼 있던 고객 경험을 식생활까지 넓힌다는 복안이다.

우선 초신선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채소류와 과일류를 선보인다. 이후 제철 채소 및 엄선한 국내외 고품질 과일을 시즌별로 다양하게 출시하고, 반찬류를 비롯해 초신선 풍미를 끌어올리는 소스·시즈닝과 풍부한 원재료의 육가공까지 상품군을 폭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정육각은 2016년 초신선 개념을 도입해 도축 4일 이내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당일 도계 닭고기, 당일 얻은 계란과 우유 등을 선보였다. 2021년 수산물 및 밀키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신선도를 최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패키지에 담아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은 당일배송 또는 새벽배송으로 전달되며, 이외 지역엔 익일 택배로 배송된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정육각이 지난 7년간 초신선이라는 새로운 식품 패러다임을 만들어 온 데에서 나아가 식생활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공격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와 개별 상품의 품질 극대화, 주 7일 생산 및 자체 물류 솔루션의 연계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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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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