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세영 태영 창업회장 "PF 우발채무 2.5조···향후 3년간 3조 이상 매출"

조윤진 기자 2024. 1. 3.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태영건설 재무상황을 두고 "문제되는 우발채무는 2조 5000억원 정도"라고 3일 밝혔다.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채무 규모가 9조 원 이상으로 거론되자 직접 반박한 것이다.

윤 회장은 "태영의 현재 수주잔고는 12조원이 넘고 향후 3년간 연 3조원이상 매출이 가능하다"면서 "한마디로 태영건설은 가능성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세영 태영 창업회장
[서울경제]
연합뉴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태영건설 재무상황을 두고 “문제되는 우발채무는 2조 5000억원 정도”라고 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채권단 설명회에서 ‘채권단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채무 규모가 9조 원 이상으로 거론되자 직접 반박한 것이다.

윤 회장은 “태영의 현재 수주잔고는 12조원이 넘고 향후 3년간 연 3조원이상 매출이 가능하다”면서 “한마디로 태영건설은 가능성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태영을 포기하는 것은 협력업체와 수분양자를 비롯해 채권단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일”이라면서 “기업인의 책무를 다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