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 커리어 날개 단 ‘항저우 세대’의 도약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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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축구는 큰 전기를 맞았다.
2022카타르월드컵 16강 쾌거에 이어 지난해 10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대표팀이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턴)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해외로 진출하거나 유럽에서 안정적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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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항저우 세대’가 한 단계 도약할 기회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이미 한국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설영우(26·울산 HD), 정우영(25·슈투트가르트), 홍현석(25·헨트)도 꾸준히 A대표팀에 발탁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백승호(전북 현대), 엄원상(울산), 조영욱(FC서울) 등은 유럽무대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각자의 커리어에 탄탄대로를 열어주곤 했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턴)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해외로 진출하거나 유럽에서 안정적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들에게 아시안게임은 선수 경력의 큰 전환점이었다.
항저우 세대도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자 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커리어에 날개를 단 설영우,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의 부름을 받아 2023카타르아시안컵에도 나선다. 단지 슬롯을 채우는 후보 멤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대표팀 전력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선수들이기에 이들의 활약상은 관심을 모은다.
유럽무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도약의 발판이다. ‘황선홍호’의 주장 백승호는 “2023년은 남다른 의미가 있던 해”라고 돌아봤다. 스페인, 독일에서 부딪치며 유럽무대를 경험했지만,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2021년 전북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재기했고,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며 유럽무대에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 해외 진출을 갈망하는 엄원상, 조영욱 역시 일찌감치 병역을 해결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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