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FC, 김은중호 본격 '새 판짜기' 돌입... 선수 11명 계약 만료+코칭 스태프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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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김은중(44)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 판짜기에 돌입한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은중 감독이 올 시즌부터 수원FC를 이끈다.
최순호(61) 수원FC 단장은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은중 감독은 지도자 경험을 꾸준히 쌓은 젊은 감독이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도 능력을 확인했다. 국내 첫 프로팀 감독직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본인의 뚜렷한 축구 철학을 토대로 수원FC와 함께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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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 11명이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와 바우테르손, 수비수 우고 고메스를 비롯해 김예성, 김재현, 김찬용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 주전급 선수인 미드필더 정재용과 김선민, 수비수 신세계와 최보경, 베테랑 최보경도 마찬가지다.
전면 개편이다. 2023시즌 수원FC를 극적인 잔류로 이끌었던 김도균(46) 전 감독은 서울 이랜드 지휘봉을 잡았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은중 감독이 올 시즌부터 수원FC를 이끈다. 수원FC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성수 골키퍼 코치를 비롯한 코치 4인, 전력 분석관과 통역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새해 첫 훈련은 오는 4일부터 국내에서 진행된다. 수원FC 구단 관계자는 "수원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 뒤 국내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1월 말 또는 2월 초부터는 해외 전지훈련이 유력하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수원FC는 다사다난했다. 김도균 감독 체제의 수원FC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 불안으로 크게 흔들렸다. 9월에는 단 1승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10월과 11월까지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다(2무 5패). 중하위권을 유지하던 순위는 시즌 막바지 강등권까지 떨어졌다. 하나원큐 2023 K리그1 최종 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며 다이렉트 강등은 면했다.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감독과 선수진으로 K리그1 생존 싸움에 돌입할 듯하다. 김도균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이었던 김현과 정재용, 신세계와 우고 고메스가 모두 수원FC를 떠났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도 전면 개편한다.
원석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김은중 감독이 수원FC에 새 옷을 입힐 전망이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 은퇴 이후 대전 플레잉코치로 시작해 AFC 튀비즈(벨기에),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로 부임하는 등 연령별 국가대표팀과 프로팀 모두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U-23 대표팀 코치 시절에는 K리그와 U리그(대학축구) 등 꾸준히 국내 현장을 다니며 유망주 발굴에 힘썼다. 최순호(61) 수원FC 단장은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은중 감독은 지도자 경험을 꾸준히 쌓은 젊은 감독이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도 능력을 확인했다. 국내 첫 프로팀 감독직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본인의 뚜렷한 축구 철학을 토대로 수원FC와 함께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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