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조합 "경영 선진화" 외치며 새해 시작..공제료 20% 인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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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올해 지속가능한 경영·업무 선진화로 조합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사 공제료 인하 조치 등 실질적인 조합사 지원 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특판조합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에 따라 올해 1·4분기에도 조합사의 경영상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공제료 20% 인하 조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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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특판조합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병하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에 이어 진행된 전체 임직원 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올해 2024년도에는 다가올 여러 과제와 어려움에 대해 함께 대비하자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조합에 가입한 다단계·후원방문판매 업체들의 공제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업계가 안정화 돼 가는 가운데 공제조합은 그 역할과 위상에 대해 새롭게 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조합사와 업계로부터 조합의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를 위해 불필요하거나 낡은 업무는 없는지 점검하고 개선하여 조합운영을 더욱 선진화하는 한편, 더 크게 소통하고 어려운 일은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서 든든하고 내실 있는 조합을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판조합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에 따라 올해 1·4분기에도 조합사의 경영상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공제료 20% 인하 조치를 이어간다. 앞서 조합은 코로나19 팬데믹, 경기침체 등 조합사의 경영환경을 감안해 공제료 차감을 통한 조합사 긴급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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