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소득 환아 수술·치료비 지원

이정필 기자 2024. 1.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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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 루키 프로젝트'로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 초청해 선물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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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가운데)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한 가족을 초청해 선물을 전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 루키 프로젝트'로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 초청해 선물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수술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대상자를 모집했고, 현재까지 30여명이 수술을 마쳤다. 우리금융은 새해를 맞이해 전날 수혜자 가족을 본사로 초청해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선물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달 밀알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발달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10년간 300억원 규모로 굿윌스토어 100개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재단 이사장은 "새해에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보고 들으며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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