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코 전문의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최지현 2024. 1.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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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코 전문의이자 전국 44곳의 네트워크 병원을 이끌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병원장이 신간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를 출간했다.

그간 코만 진료하며 느낀 의학적 치료 경험과 함께 환자를 통해 배웠던 일상에서의 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환자로서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 건강 가이드라인을 모아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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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신간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 [사진=하나이비인후과병원]

35년 코 전문의이자 전국 44곳의 네트워크 병원을 이끌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병원장이 신간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를 출간했다. 그간 코만 진료하며 느낀 의학적 치료 경험과 함께 환자를 통해 배웠던 일상에서의 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이 원장은 콧병을 고치는 의사면서도 콧병을 앓았던 환자였다. 환자로서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 건강 가이드라인을 모아 책을 냈다.

이 병원장은 "코는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수문장"이라면서 "코를 잘 관리하면 콧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식이나 기관지염 같은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35년 세월이 담긴만큼 책에는 다양하고 흥미있는 환자들의 사례가 소개돼 있다. 이 원장은 책에서 "책을 쓰는 시간은 그동안 환자한테서 받은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콧병을 어린시절 걸리면 평생을 갈 수도 있지만, 적절하게 치료하고 좋은 습관을 들이면 커서도 콧병으로 크게 고생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의 신간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 표지. [사진=하나이비인후과병원]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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