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행 초읽기... LG, 포스팅 조건 수락·오늘 미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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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언론이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구단이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고우석의 소속팀인 LG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을 무사히 마무리하면, 고우석은 내야수 김하성과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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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언론이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구단이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고우석의 소속팀인 LG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우석은 신체검사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오늘(3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협상 기한인 내일 오전 7시 전에 정식 계약을 마칠 계획입니다.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을 무사히 마무리하면, 고우석은 내야수 김하성과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김하성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으면 오는 3월 20일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서 두 선수를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처남 이정후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한 집안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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