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가족여행 하던 남성, 日여성 치마 속 찍다 체포

신수정 2024. 1.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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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일본을 관광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3일 고베 신문 등 현지 매체 따르면 일본 효고현 고베 경찰은 최근 한국 국적의 남성 A씨를 성적자태촬영처벌법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A씨 스마트폰에서는 불법 촬영 영상이 나왔으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 여행으로 일본에 와 관광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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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일본을 관광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일본을 관광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3일 고베 신문 등 현지 매체 따르면 일본 효고현 고베 경찰은 최근 한국 국적의 남성 A씨를 성적자태촬영처벌법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10분쯤 고베시 주오구 한 상업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뒤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불법 촬영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일본을 관광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당시 A씨 스마트폰에서는 불법 촬영 영상이 나왔으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 여행으로 일본에 와 관광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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