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 “회사 완전히 바꿀 기회 있어”

김태호 기자 2024. 1.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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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업계 전면으로 신용 위기가 오고 있으며 연체율 또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이를 잘 헤쳐 나갔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온다"면서도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거나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만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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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업계 전면으로 신용 위기가 오고 있으며 연체율 또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이를 잘 헤쳐 나갔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온다”면서도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거나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만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업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광범위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다시 고민할 때”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위기는 기회”라며 “그런 점에서 올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앞에는 회사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골든 윈도우’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위기에 맞서 침착하고 정밀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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