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고우석 메이저리그 진출 허락…고우석 미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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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3일) "고우석이 포스팅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계약을 제시받았다"면서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메이저리그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은 내일(4일) 오전 7시로, 고우석은 해당 시간 내에 계약을 마무리해야 메이저리그 진출을 최종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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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3일) "고우석이 포스팅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계약을 제시받았다"면서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메이저리그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우석은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계약 진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입니다.
앞서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SNS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고우석은 지난해 11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LG는 구단이 받게 될 이적료에 따라 빅리그 진출 여부를 허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 구단이 받게 될 이적료는 고우석의 계약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LG 구단이 확인한 금액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은 내일(4일) 오전 7시로, 고우석은 해당 시간 내에 계약을 마무리해야 메이저리그 진출을 최종 확정합니다.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에 입단할 경우, 내야수 김하성과 '한국인 듀오'를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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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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