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2 우승' 잼 리퍼블릭 "꿈같아…잊지 못할 경험"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1.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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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우승팀 잼 리퍼블릭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잼 리퍼블릭은 3일 엠넷과 서면 인터뷰에서 "팀 잼 리퍼블릭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저희는 엄청난 여정을 함께 하며 굉장히 친해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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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최종 우승 팀 잼 리퍼블릭. (사진=엠넷 제공)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우승팀 잼 리퍼블릭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잼 리퍼블릭은 3일 엠넷과 서면 인터뷰에서 "팀 잼 리퍼블릭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저희는 엄청난 여정을 함께 하며 굉장히 친해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가장 친한 친구들과 우승해 더 좋은 기분이다.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이다.

리더 박은우는 "멘털이 흔들려도 긍정 마인드로 다잡고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만들었다. 팀원들이 불가피하게 빠지며 퍼포먼스마다 인원 수가 달라졌는데 이것이 더 성장하게 해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누구보다 멋졌던 '스걸파2' 모든 참가자들과 경쟁할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댄스신에서의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멤버 시에나는 부상을 당했던 미야비에 대해 "미야비의 부상 소식을 접했을 때 눈물이 났지만, 팀원 모두 미야비가 파이널 무대에 서기를 원했다"라며 "열심히 해준 미야비가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해야 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멤버 벨라는 "'스걸파2'는 인생을 바꾼 경험이었다. 평생 간직할 우정과 추억을 쌓았다"며 "잼 리퍼블릭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댄서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고 바랐다.

아울러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부상을 입었던 멤버 미야비는 "비록 마지막 미션에서는 멤버 전원이 함께 춤출 수 없게 됐지만 모두에게 우리의 노력이 전해졌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많이 힘들었던 만큼 기쁨도 배가 됐던 것 같다"고 감격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 리아는 "너무 바라던 우승을 하게 돼 아직 꿈 속에 있는 기분이다.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마스터들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팀 잼 리퍼블릭은 한국인 리더 박은우를 중심으로 일본의 댄스 신동 미야비와 리아, '호주 챔피언' 출신인 시에나와 벨라까지 해외에서 온 댄스 챔피언들이 대거 포진한 댄스팀이다. 이들은 언어 소통의 장벽을 뚫고 '춤'으로 하나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여학생 댄서 선발 프로그램 '스걸파2'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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