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이승연 등 '팀PLK'에 새 둥지.."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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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골퍼 김지현(33)이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에 새 둥지를 틀었다.
PLK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김지현을 포함해 이승연(26), 황유나(21), 김세은(26), 황예나(31), 인주연(27), 김수민(26), 서재연(23) 등 8명과 후원 계약하고 '팀 PLK'를 공식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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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이승연, 황유나 등 8명 구성 '팀PLK' 창단
PLK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김지현을 포함해 이승연(26), 황유나(21), 김세은(26), 황예나(31), 인주연(27), 김수민(26), 서재연(23) 등 8명과 후원 계약하고 ‘팀 PLK’를 공식 창단했다.
각 선수의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5년까지 PLK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김지현은 2009년 프로가 돼 2010년부터 KLPGA 투어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고, 그 뒤 에쓰오일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까지 통산 5승을 거둔 KL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다.
김지현은 “새롭게 창단한 팀PLK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많은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맏언니로 팀을 잘 이끌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9년 차 이승연도 팀 PLK에 합류했다. 2019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1승을 거둔 이승연은 2023시즌에는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2위, 에쓰오일 챔피언십 4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9위 등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예 황유나,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황예나,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2차례 준우승한 김세은 그리고 KLPGA 투어 통산 1승의 인주연,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수민, 점프투어에서 뛰는 서재연이 창단 멤버로 PLK 모자를 쓴다.
장옥영 PLK 대표는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을 PLK 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소속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하고 퍼시픽링스 코리아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PLK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이다. 국내외 명문 골프장 예약을 진행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멤버십과 전 세계 메이저 대회 관전 및 코스 라운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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