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인 기획사 차린 제니에 “2월 안테나 계약 끝, 옮겨보겠다”너스레

박수인 2024. 1.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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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안테나와 계약 만료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제가 2월에 안테나와 계약이 끝나니까 저도 한 번 옮겨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지난해 2월 안테나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안테나의 홍보 담당자 측은 이효리의 "2월 계약 만료" 발언 관련 "장난스럽게 한 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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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안테나와 계약 만료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 현장공개에서 MC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는 솔로 활동을 위한 개인 레이블 OA(오드 아틀리에) 설립 관련 "7년 동안 같이 있었던 회사(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은 계속 함께 하는데 개인 활동을 자유롭게 편안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다. 제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이랑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제니의 개인 레이블 설립을 축하하며 "다른 음악하는 친구도 키울 수 있냐"고 물었고 제니는 "그런 걸 꿈꿔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상상을 해보니까 재밌더라. 제니라는 아티스트부터 잘 케어해보고 미래에 좋은 일들이 있다면"이라고 답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자 이효리는 "제가 2월에 안테나와 계약이 끝나니까 저도 한 번 옮겨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지난해 2월 안테나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안테나의 홍보 담당자 측은 이효리의 "2월 계약 만료" 발언 관련 "장난스럽게 한 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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