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올해 농촌유학생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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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농촌유학을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군은 최근 올해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7명이 신청한 가운데 초등학생 28명과 중학생 2명 등 모두 30명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18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4명, 인천 1명이며 기존 유학생 18명 중 농촌유학 연장을 신청한 초등학생 15명을 포함하면 모두 45명이 농촌유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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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농촌유학을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군은 최근 올해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7명이 신청한 가운데 초등학생 28명과 중학생 2명 등 모두 30명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18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4명, 인천 1명이며 기존 유학생 18명 중 농촌유학 연장을 신청한 초등학생 15명을 포함하면 모두 45명이 농촌유학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는 지난해 산솔면 녹전초와 김삿갓면 옥동초 등 기존 2개교에서 산솔면 녹전중과 북면 마차초, 무릉도원면 무릉초 등 3개교가 추가돼 총 5개교이다.
군은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를 학교별로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거주시설 확보 및 학부모동아리 지원 등 유학생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최대 1년간 가구당 월 6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농촌유학이 만료된 뒤 연장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군 자체적으로 중학교 3년 졸업시까지 월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유학생 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풍성한 교육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유학생들이 공부와 자연 모두 얻어갈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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