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산업단지 23곳 추가지정 계획…축구장 930개 규모

최찬흥 2024. 1.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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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10개 시군에 23개 산업단지(664만3천㎡)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산단 19곳(571만8천㎡), 도시첨단산단 4곳(92만5천㎡)으로 축구장(7천140㎡) 930개 규모다.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은 경기도·용인시·GH·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275만7천186㎡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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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0개 시군에 23개 산업단지(664만3천㎡)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안성 동신일반산단 계획도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산단 19곳(571만8천㎡), 도시첨단산단 4곳(92만5천㎡)으로 축구장(7천140㎡) 930개 규모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6곳으로 가장 많고, 평택·광주·안성시 각 3곳, 부천·여주시 각 2곳, 안산·파주·이천시와 가평군이 각 1곳이다.

안성 동신일반산단이 157만㎡로 가장 크고 이어 평택 평택제2첨단복합일반산단(108만2천㎡), 파주 캠프스탠던일반산단(87만1천㎡), 평택 평택첨단복합일반산단(46만㎡) 등의 순이다.

도시첨단산단 가운데는 부천 대장제1도시첨단산단이 33만4천㎡로 개발 면적이 가장 크고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 27만1천㎡, 부천 대장제2도시첨단산단 22만6천㎡ 등이다.

최대 면적의 안성 동신일반산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천747억원을 투입해 보개면 일원 157만㎡에 2030년까지 조성한다.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은 경기도·용인시·GH·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275만7천186㎡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들어선다.

용인 플랫폼시티 예정지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단지는 경기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과밀억제권역·자연보존권역, 30만㎡ 이상 성장관리권역 해당)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산단은 모두 193개로 총면적은 250.648㎢에 달한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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