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올해 욕심 부리지 말고 꿋꿋이 한발씩 내디뎌야"

구예지 기자 2024. 1. 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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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한발씩 내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일 교촌에프앤비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권원강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촌은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를 올해의 키워드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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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교촌에프앤비 대강당서 시무식 개최
권원강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종화 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3일 열린 시무식 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한발씩 내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일 교촌에프앤비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권원강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진심과 정성이라는 두 주춧돌 위에 임직원, 가맹점주분들의 수고와 고객들의 사랑으로 한땀 한땀 쌓아 올린 판교 신사옥"이라며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냅시다"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교촌은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를 올해의 키워드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모든 단계에서 '품질주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적극 응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촌은 올해 상반기 판교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판교 사옥을 제2의 도약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삼고 '백년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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