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왼발 중앙 수비수’ 이재익 영입... “녹색 유니폼 무게감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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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이재익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전북은 3일 자유계약으로 중앙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이재익에 대해 "왼발에 능하며 빌드업이 뛰어나고 질 높은 전진패스가 장점"이라며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전북에 맞춤형 수비수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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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3일 자유계약으로 중앙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홍정호와 재계약에 이어 이재익 영입으로 신구 조화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186cm, 82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이재익은 지난 2018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카타르 알라얀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고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를 거친 뒤 2021년 K리그2 서울이랜드를 통해 국내에 복귀했다.
이재익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A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북은 이재익에 대해 “왼발에 능하며 빌드업이 뛰어나고 질 높은 전진패스가 장점”이라며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전북에 맞춤형 수비수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 수비를 지켜온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익은 “녹색 유니폼의 무게감을 느껴보고 싶었고 그 무게를 떨쳐내고 전북 수비의 중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전북 팬들의 함성과 열기를 하루빨리 경험하고 싶다. 전주성에서 경기에 나서게 되는 그 순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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