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인력난 해소 기여"…벤기협, 고용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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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공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유망 벤처기업과 우수한 인재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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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공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유망 벤처기업과 우수한 인재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협회는 2021년 시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민간학원과 협력, 벤처·스타트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약 1000명을 양성해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는 19개 대학과 기업 208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벤처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에 기여했다.
협회는 SW분야 외에도 벤처기업 공동채용을 통해 지난해에만 723개사에 1775명을 채용 연계했다. 이중 208명은 장기근속을 위한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도 수료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5개 우수 민간학원과 인도공과대 봄베이캠퍼스 등 국내외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이 필요한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를 통해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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