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올해 부동산 PF, 가계부채 안정에 만전 기할 것”

박재찬 기자 2024. 1. 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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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양극화, 고금리 등의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 등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 힘써 사회적 연대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동산 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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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내년도 금융위원회는 민생을 지키는 금융, 위기에도 튼튼한 금융,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금융 등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내경제는 부동산PF, 가계·기업 부채, 성장동력 정체 등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장단기 이슈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을 수호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노력하였으며, 수출기업,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총 28개에 이르는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정책과제의 입법화 또한 괄목할 성과”라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양극화, 고금리 등의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 등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 힘써 사회적 연대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동산 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저성장·고령화 문제에 맞서, 금융이 앞서 성장동력 회복과 국부 형성을 지원하고 경제구조 및 산업 변화에도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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